'2011/11'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1.11.30 Adele의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2)
  2. 2011.11.28 Hobo With A Shotgun
  3. 2011.11.27 운명이다
  4. 2011.11.22 fta (2)
  5. 2011.11.21 Killer Elite
  6. 2011.11.18 100토
  7. 2011.11.16 국가란 무엇인가
  8. 2011.11.12 lonely (4)
2011.11.30 17:39


최근에 나온 DVD Adele의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아마도 2011년 최고의 아티스트는 아델일거다..그의 노래를 들으면 마치 Carole King의 21세기 느낌이다..이 라이브도 좋더라..어젯밤부터 무한반복으로 듣고있다..

마치 헤어스프레이처럼 다소 뚱뚱하더라도 사람들의 영혼을 울려줄수 있는 그의 목소리와 감성이 따스하다..정말 좋은걸..

Amy Winehouse처럼 우리 곁을 일찍 떠나지는 않으리라..make you feel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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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1.11.28 20:06


2011년 Jason Eisener 감독의 캐나다 Exploitation 영화..

포스터만 딱 봐도 타란티노와 로드리게즈 감독의 Grindhouse가 떠오른다..실제로 트레일러 컨테스트에서 수상하면서 영화가 만들어졌단다..오랜만에 Rutger Hauer가 떠돌이로 주연을 맡아, 우연히 들른 마을에서 난장판을 벌인다는, 사실 별반 스토리는 중요치 않은 그런 B급스런 영화일거다..

선댄스에도 나가고 여름에 DVD로 출시되었다던데 아직 구하기가 쉽지 않다..암튼 올해가 가기전 보고픈, 아무 생각없이 볼만한 그런 영화일 듯..룻거 하우어는 젊은 날, 참으로 멋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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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1.11.27 22:52


유시민이 정리한 노무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를 읽기 시작했다..이건 고통이다..

사랑하는 대통령이기에, 존경하는 인간이기에 당연히 이 책을 보리리만. 그동안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아직도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글이나 영상 또는 사진을 보면 눈물이 주룩 흐르는데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본다는건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래서 정권이 바뀌면 웃으면서 좀 더 진중하게, 봉하도 다녀와서 이 책을 보려했건만,그래도 어여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실패의 기록일지언정 나에겐 소중한 분이니..

장사중에 틈틈히 읽는데 역시나 마음이 아프다..세상이 좋아지면 좋겠다..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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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1.11.22 16:47


열심히, 소시민답게 가게청소를 하고 인터넷을 보니 FTA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단다..5년후, 10년후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야당의원들 수고하셨고, 내년 총선에서 댓가를 보여줄 시민들이 되길..참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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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1.11.21 03:35


2011년 Gary McKendry 감독의 졸작..

Jason Statham과 Clive Owen 그리고 Robert De Niro를 캐스팅해서 이렇게밖에 영화를 못만들다니 참내..암튼 올해 꼭 보고픈 영화였는데 장사탓에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사 보는데, 그것도 너무 지루해서 3일동안 나누어 봤다..뭔넘의 영국식인지 호주식인지 발음은 못 알아듣겠고..

80년대..오만의 내전당시 영국군이 개입했고, 당시 영국 특수부대  SAS에게 세 아들을 잃은 Sheikh는 용병을 시켜 복수를 하려하고, 비밀조직인 Feather Men은 SAS 요원들의 암살을 막으려한다..하지만 뭐 영국정부는 비밀조직을 싫어하고, 더우기 오만의 석유를 탐내기에 페더맨을 와해시키려 하니 뭐 어쩌고 저쩌고..


초반의 총격장면에서 로버트 드니로는 영화 히트의 모습도 떠오르고, 클라이브 오웬이랑 제이슨이 싸우는 장면은 마치 그가 본 아이덴티티에서 또다른 제이슨과 싸우던 장면이 연상된다..그런데 졸라 재미없다..뭐하러 로버트 드 니로는 이 영화에 출연한거지..클라이브도 재능을 이렇게 낭비하지 말지.

Yvonne Strahovski도 별반 비중없는 역할..아, 너무 실망스런, 기대에 근접하지도 않는 영화..may the best film live..그러니 졸작들이여, 기대를 품게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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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1.11.18 00:52


100분토론을 근래 보지 않았는데, 손석희 교수의 진행도 없고, 예전엔 꼴통들이 나와서 논리도 없이 우기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이젠 그런 모습이 혐오스럽고 분통이 터지는 시절인지라..더우기 사회자의 편파성도 논란이 되고..

그래도 오늘은 볼 만할거 같다..유시민 대표와 원희룡 의원의 토론이라..솔직히 한나라당의 개혁파라 불리던 의원들에게 별다른 희망이 없기에 합리적 보수라 일컬어지는 이들도 싫지만 그래도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 자들보다야 낫겠지..더우기 유시민 대표의 토론다운 토론을 오랜만에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TV가 없는 나로서는 아프리카에서 훔쳐보기..

자 이제 시작이다..맞다..난 노빠이고 유빠다..물론 문재인 변호사가 대통령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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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1.11.16 22:47


지금 유시민 대표의 국가란 무엇인가를 읽고 있다..유 대표의 책은 거의 읽었는데 마침 이 책은 내가 장사를 시작할 무렵에 나온지라 무심코 지나갔고, 또 국가에 대한 여러 이론의 소개라는 점에서 그닥 끌리지 않았다..

그런데 나꼼수에 떨거지로 나와 책광고를 하니 사주는 것이 예의일 듯 싶고,최근 무척이나 보수적인 먹물이라 할 분이랑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소시민으로 살면서 책을 멀리하다보니 무식해져가는 듯도 싶어서 그냥 샀다..

내용은 여러 국가론에 대한 소개로 시작하는데 아직 다 읽지를 않아서..마치 공부하는 듯한 내용이라 졸리기도 하지만 예전에 배우던 내용들의 재확인스런 그런 느낌이다..참 글을 잘 쓴다..

더불어 노무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도 주문했다..이 책은 도저히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고 미루었는데..아마도 읽는 내내 울기만 할 터이니..그래도 이젠 읽고프다는 생각에..

그러고보니 모두 유 대표의 책이네..참으로 아까운 인물..차기 총선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차기 정부에서 합당한 역할을 맡으시길 바라본다..언젠가 대통령이 되어도 손색이 없을텐데 보수언론이 가만두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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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1.11.12 00:27


오랜만에 블로그에..

근래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불론 박원순 시장님의 등장이 가장 들뜨고 기쁜 일이고, FTA를 둘러싼 대립이 뜨거운 이슈인데..더불어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능욕에 분노하고 때로는 눈물이..

암튼 개인적으로 그사이 감정이 복잡한 일들이 있었다..얼마전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내 살면서 처음으로 잃어버린 지갑인데, 무척 당황스러웠다..돈은 날렸다치고 신분증이라도 돌아왔으면 바랬는데 이틀 뒤, 파출소에서 연락이 왔다..어떤분이 줏어서 맡겨두었다고..

지갑을 찾고 맡겨주신 분을 만나뵀다..젊은 날 무척이나 고생하셨을 모습이던데, 참으로 고마워서 돈을 드렸더니 좋으신지 해맑게 웃으시네..나도 그날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세상에 나쁜 넘들도 넘치지만 그래도 이처럼 순박하고 착한 분들이 있어 돌고 돌고 도나보다..나도 착하게 살아야지 다짐도 하며..

그리고 오늘은 슬픈 날..다시는 못 볼 것 같은 두려움..우연찮게 노무현 대통령의 동영상이 모카페에 여럿 올라와서 보다가 울고만다..그런 나를 빤히 쳐다보는 길냥이 녀석을 보고 사료를 주면서 차라리 저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망상..뭐, 나이가 든다는 것은 그런 감정을 쉽게 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리라..

그냥..조금 보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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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