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2.02.25 The Brest Fortress
  2. 2012.02.24 Hugo
  3. 2012.02.23 Adele's Finger
  4. 2012.02.20 Catch 44
  5. 2012.02.20 Underworld: Awakening
  6. 2012.02.19 Man On A Ledge
  7. 2012.02.17 금지된 섹스 불륜
  8. 2012.02.16 The Descendants
  9. 2012.02.15 Blitz
  10. 2012.02.15 The Darkest Hour
2012.02.25 21:42


2010년 Alexander Kott 감독의 러시아 영화..

모든 전쟁영화는 반전영화라는 명제를 믿기에, 아무리 선전선동을 위한 전쟁영화일지라도 시간이 흘러 보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이 영화는 1941년 나찌 독일의 러시아 침공의 시작이었던 브레스트 요새의 전투를 그린다..

영화는 그저 그렇다..마치 태극기 휘날리며 같다고 할까..강력한 적에 맞서 의연히 싸웠던 병사들과 시민들에 대한 존경과 추모, 그리고 당연히 따라오는 애국심 고취..이런 영화는 러시아 자국민들에게 영화적 완성도가 그리 의미가 없을거다..그들의 아팠던 역사이기에..

1941년 6월 22일..전까지 평온하던 폴란드 국경의 브레스트 요새는 군인과 그 가족 등 8,000 여 명이 거주하는 곳이다..그러나 새벽부터 갑작스런 나찌의 침공으로 요새는 아수라장이 된다..일명 바바로사 작전(Operation Barbarossa)..

영화는 요새의 세 지점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사랑하는 소녀를 찾아 헤메이는 용감한 소년병을 중심으로 펼쳐진다..그렇게 전투는 30일까지 이어지고, 결국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 브레스트의 군인들과 민간인들은 독일군의 포로가 되는데, 이 전투로 8,000 명 중 7,000 여 명이 사망했단다..이건 전투가 아니라 거의 학살이다..

서구는 나찌 독일이라는 부정불가능한 적이 있어 전쟁영화를 만들기 좋을거다..요새에 무슬림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영화가 많지만, 이는 아무래도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아무래도 주로 미군이나 연합군 위주의 전투를 영화로 만나는데, 이처럼 구소련의 입장에서 만든 전쟁영화도 만남으로써 2차대전의 역사를 아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2차대전의 가장 큰 피해국가는 역시 2,000만 명이 숨진 소련이니까..

잘 만든 전쟁영화도 아니고, 다분히 선전용 영화지만, 역시나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지. 왜 인류는 평화를 갈구해야하는지 다시금 깨닫게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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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2.24 16:39


2011년 Martin Scorsese 감독..

아, 따듯한 영화..난 영화를 보기 전에 감독과 출연진 그리고 어떤 장르인지만 슬쩍 알고는 본다..마틴 스콜세즈 감독에, 좋아라하는 Chloe Grace Moretz가 출연하고 멋진 노장들, Ben Kingsley와 Christopher Lee 그리고 Borat 이후에 보기만 해도 웃긴 Sacha Baron Cohen 거기에 잠깐이나마 Jude Law가 출연하니 당연히 볼 영화인데..

처음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줄 알았는데, 차츰 깨닫는다..이 작품은 지독한 영화광들을 위한 21세기 3D 동화다..영화 중반 이후 등장하는 무성영화들과 Georges Melies의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진다..

1931년 파리의 기차역을 배경으로 고아소년과, 메트로폴리스를 연상케하는 그림그리는 로봇 Automaton, 그리고 역에서 만나는 다양한 군상들..고아들을 잔인하게 잡아 고아원으로 보내는 기차역의 경찰(?)과 장난감 가게 주인 노인네와 그가 돌보는 소녀, 애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노인네들과 꽃파는 아줌마..

클로이는 Hit GirlLet Me In에 이어 많이 성숙한 느낌..과연 이 소녀는 제 2의 Jodie Foster가 될까..다코타 페닝의 성장에 아쉬웠던 관객들에게 그녀가 희망이 될 수도 있을 거 같다..

고아소년 휴고와 소녀 이사벨이 몰래 극장에 들어가 보는 영화 Harold Lloyd의 Safety Last에서부터 뤼미에르 형제의 최초의 영화 그리고 멜리에스의 Voyage to the Moon까지, 영화속에는 영화광들의 색바랜 추억들이 가득하다..

모든 인간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만은 아닐진데, 그러나 휴고처럼 상처받고 힘겨운 이들을 고쳐주는(fix) 목적을 지닌다는 것도 멋질 듯..영화는 따스하게 해피엔딩이다..그런데 멜리에스는 실제로 38년에 세상을 떠나지만 휴고와 이사벨은 과연 10 여년 후, 이차대전에서 살아남을까..그런 현실적인 염려는 잊고 말자..

아주아주 기분좋은 영화..스콜세즈에게 두번째 오스카를 주어도 무리가 아닐 듯 싶다..제작자중에 Johnny Depp도 있던데 다음 스콜세즈의 작품에는 쟈니 뎁과 디카프리오가 함께 출연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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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2.23 22:45


귀여운 아델이 퍼큐라니 귀엽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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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17:03


2011년 Aaron Harvey 감독..

Bruce Willis와 Forest Whitaker가 출연한다기에, 그리고 제목도 내가 무진장 좋아하는 Catch 22와 닯았으니 나름 즐거울 영화라 기대했다..젠장..

이건 뭐, 타란티노 키드가 만든 타란티노 오마쥬를 넘어서는, 관객에게 타란티노가 얼마나 대단한 감독인지 보여주기 위해, 감독 스스로 타란티노 흉내를 실컷 내보지만, 그의 경지에 이를 수 없음을 몸소 보여줌으로써, 역시 타란티노밖에 없다고 깨닫게 해주는 자기희생의 부산물..

정말 재미없다..영화는 처음부터 세 여인을 출연시켜 타란티노식 수다를 떨게하지만, 별반 대단한 대사를 내뱉지도 못한다..그리고는 하룻동안의 사건들, 그가운데 시간은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고, 뜬금없이 플래쉬백이 이어지고, 여러 등장인물이 나오더니 한곳에서 만나는 뭔가 이어진 인연들, 그리고 대부분 등장인물들의 죽음..

브루스 윌리스는 Pulp Fiction의 향수로 이 작품에 출연한지도 모르겠다..커다란 실수다..총을 들고 설치는 세 여인은 도무지 캐스팅 실수..유명 여배우를 데려오지 못할 바엔, 연기력이나 개성이라도 있는 배우들을 캐스팅하지, 도무지 이런 황량한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여배우들..툭하면 배우들이 내뱉는 "스토리"는 또 어찌나 재미없는지..

미국에서도 극장개봉을 못한 이유를 알겠더라..그냥 타란티노의 펄프 픽션이나 저수지의 개들이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 다시금 깨닫는 용도로밖에는 쓸모없을 영화..

그나저나 제목의 뜻이 뭐야..진퇴양난을 뜻하는 catch 22보다 더 심한 상황이라는 것인지, 또는 브루스 윌리스가 들고다니는 44구경 무식한 권총을 뜻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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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2.20 16:55


2012년 Måns Mårlind와 Björn Stein 감독..

Underworld 시리즈의 Kate Beckinsale이 오랜만에 네번째 작품으로 뱀파이어 Selene으로 돌아왔다..이번엔 3D인데, 이 영화의 미덕은 오랜만에 돌아온 이쁜 케이트 베킨세일을 볼 수 있다는 것과, 러닝타임이 짧아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뿐..

이제 나이가 드니 지루한 영화, 재미없는 영화를 상영시간 내내 본다는 것이 고역이다..그러니 이 영화가 90분이 안 되는 것이 정말 고맙더라..

정말 지루하다..너무도 뻔한 설정과 액션들..이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사이의 싸움이 지루하니, 인간들이 개입하고, 언제나 그렇듯 두 종족의 사랑으로 싹튼 하이브리드 소녀가 등장해서 미래를 좌우한다..이제 셀린은 모성애마저 지녔으니 무적이다..

솔직히 전작들의 내용이 떠오르지도 않고, 레지던트 이블이랑 헷갈리기도 하고, 재미는 없고..케이트는 좀 더 나은 영화로 다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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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2.19 16:16

 

 

2012년 Asger Leth 감독..

 

연초부터 극장에서 돈내고 이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정말이지 돈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 같다..니콜라스 케이지의 액션영화만이 재미없는 것이 아니더라..시간이 무척이나 아까울 뻔한 영화..

 

Sam Worthington은 다시 파랗게 칠하고 Avatar로 돌아가야겠고, Elizabeth Banks는 도무지 심각한 연기를 해도 집중이 안될지니, 북한에 납치되어 김정은과 결혼하고 잭 도나기를 애타게 하는 모습이 자꾸 겹친다..어여 30 Rock에 특별출연해서 다시 웃음을 주는 것이 나을 거다..Ed Harris는 아픈지 무척이나 말랐던데, 역시나 이런 싸구려 허접한 작품에서 악역을 맡기엔 아까운 배우..

 

거기에 주인공의 동생과 여친은 마치 홍콩영화에서 튀어나온 듯, 뜬금없는 말장난과 사랑싸움이 짜증스럽기 그지없고, 영화는 너무도 뻔한 예상대로 움직인다..배우들은 모두 성의없이 대충대충 연기하는 것 같고, 감독은 아무런 재치나 능력을 선보이지 못한다..2012년 최악의 영화 중 하나일 듯..뭐 이보다 못한 영화가 앞으로도 줄줄이 이어질 거라는데 위안을 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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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2.17 04:52


2011년 이영훈 감독..

 

내가 이걸 왜 봤나 모르겠다..그냥 여러번의 정사와 뭐니뭐니 해도 오랜 여친이 좋다는 뭐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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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2.16 17:15


2011년 Alexander Payne 감독..

George Clooney 주연이니 당연히 봐줄 영화인데, 더우기 2011년 최고의 영화로 뿝는 비평가도 많고, 이번 아카데미에서 조지 쿨루니가 가장 유력한 주연상 후보라니, 과연 Gary Oldman보다 나은 연기를 보여주는지 궁굼하기도 했다..

영화는 재미있더라..하와이가 배경인데, 주인공이 나래이션으로 밝히듯, 굳이 하와이일 필요는 없는 드라마다..대도시 어디건, 그냥 자그마한 시골이건, 사람사는건 모두 똑같고, 사랑하고 배신하고 아프고 치유하는 과정도 어디나 마찬가지니까..

어느날, 일만 해오던 중년남자가 아내는 뇌사로 침대에 누워있고, 두 딸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막할 때. 그리고 조상대대로 물려오는 대지를 팔아야하는 순간도 다가오는 그런 시간을 영화는 차분히 따스하게 보여준다..조지 쿨루니의 딸로 나오는 Shailene Woodley는 매력이 있더라..

하지만, 바람둥이 이미지에 결혼이나 가정 그리고 자녀에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는 조지 쿨루니가 주인공이니 어색하기도 하다..결혼이란, 가족이란 치유하기 위해 아파야하는 과정일까..

난 개인적으로 게리 올드먼에게 이번 오스카 주연상을 주고픈데. 아마도 할리웃의 선택은 조지에게 기울지 않을런지 조심스럽게 예측..재미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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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2.15 04:53


2011년 Elliott Lester 감독..

Jason Statham 주연의 형사 이야기..그다지 좋아하는 배우도 아니고, 제이슨은 너무도 자신의 이미지가 굳어서 변신하기도 쉽지 않고, 그의 영화는 대부분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그래도 그의 신작이 나오면 찾아보게 된다..킬링 타임, 그리고 이 영화는 런던을 배경으로 한지라 영국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서 좋다..난 영국식 억양에다가 할리웃보다 진중한 연기자세가 좋더라..

내용은 그저 그렇다..폭력형사와 아내를 잃고 힘빠진 노형사와 새로 수사를 맡아 전입온 게이 형사와 마약에 빠진 여자경관과 연쇄적으로 경찰관을 죽이는 캅킬러 사이코..제이슨 스태덤은 정말이지 변신을 해야하는데,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폭력을 앞세우는 과격한 형사일 뿐이다..오히려 아내를 잃고 슬퍼하는 노형사나 게이 형사의 연기가 더 돗보인다..

TV 시리즈 Sherlock에서 닥터 왓슨에게 홈즈를 멸시하는 발언을 하던 여자 경관이 여기서도 출연하고, 중간에 잠깐, 이쁘장한 경찰관이 등장하기에 순간, 머리를 굴리니 007 카지노 로얄에서 역시나 잠깐 등장하던 이쁜 Christina Cole이다..

기대보다는 재미있지만, 그래도 제이슨의 영화답게 언제나 아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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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2.15 03:08

 

 

2011년 Chris Gorak 감독..

 

지루해서, 답답해서, 이로서 나의 무료했던 허접한 영화 리스트에 한 편이 더 추가되었다..그저 이런 영화는 러닝타임이 짧은 것만이 미덕이다..이름도 모르는 출연료가 싼 젊은 배우들이 돈지랄하는 특수효과에 맞추어 뛰어다니다가 어쩌다보니 영웅이 된다는 뭐 그런 이야기다..

 

왜 이런 영화에 돈을 투자했을까..시간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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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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