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12.06.29 God Bless America
  2. 2012.06.28 The Hunter
  3. 2012.06.26 London Boulevard
  4. 2012.06.25 Crazy Heart
  5. 2012.06.23 The Debt
  6. 2012.06.22 Headhunters (Hodejegerne)
  7. 2012.06.21 Drive
  8. 2012.06.20 Elite Squad: The Enemy Within (Tropa de Elite 2 – O Inimigo Agora é Outro)
  9. 2012.06.20 Margin Call
  10. 2012.06.19 Tokyo Gore Police (東京残酷警察)
2012.06.29 17:17

 

 

2011년 Bobcat Goldthwait 감독..

 

현대 미국의 대중문화와 정치 등에 대한 풍자와 은유 그리고 블랙유머를 담고 있지만, 정작 그런 말을 할 만한 수준이 안되는 듯 싶은 그런 영화다..크게 재미는 없지만 그냥 볼 만한 정도..

 

중년의 이혼남 주인공은 주변의 시끄러운 이웃이나 직장 동료들이나 TV 리얼리티 쇼의 난장판이 보기 싫다..그들을 향해 총을 쏘는 상상을 하며 즐기기도 하는 소심남..그러나 직장에서 성희롱으로 해고당하고 어린 딸은 자기를 보기도 싫어하니 그는 이제 전직 군인답게 총을 들고 시끄럽던 리얼리티 쇼의 주인공을 쏴죽인다..이를 목격한 삶이 지루하던 여고생 소녀랑 함께 다니며 그들은 예의없는 이들을 어김없이 죽여나간다..

 

어메리칸 아이돌을 뜻함에 분명한 프로그램까지 처들어가 현대 TV쇼와 관객들이 얼마나 무례한지 일장연설을 하고 장렬히 죽음을 맞는 주인공들..미국적인 가치를 그리고 인간적인 보편적 가치를 내세우는지도 모르지만, 주인공 스스로 총기규제에 반대하고 폭력으로 이를 해결하니 아이러니다..

 

그냥 리얼리티쇼에 대한 총질이라 여기며, TV를 끄고 이웃간에, 동료간에 예의를 지키며 살자..누군가 곪고 곪은 상처가 터져 총기를 난사할지도 모르니까..그래서 이 나라가 다행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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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16:23

 

 

2011년 Daniel Nettheim 감독의 호주 영화..

 

Willem Dafoe가 주연이라 봤다..평도 좋고, 흔하지 않은 호주 영화이기도 하니..호주 영화에 어울리는 Sam Neill도 출연한다..아역배우인 Morgana Davies도 귀엽더라..

 

영화는 잘 만들었다..오버하지 않고 차분히 무척이나 비극적인 결말로 달려가는 스릴러..거기에다가 호주의 아름다운 경관이 멋지다..윌렘 데포우의 연기는 절박하면서도 위기에 빠진 주인공으로서 어울린다..

 

사냥꾼인 주인공은 군사용 생명공학업체로부터 의뢰를 받고 호주로 향한다..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호주만의 특유한 진화의 산물일 타스마니아 호랑이를 잡으라는 것..그곳에서 환경운동가인 여인의 집에서 머무는데, 사냥꾼으로서 차갑던 그는 그곳의 어린 아이들과 어울리며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 같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비극이다..주인공이나 그 주변의 착한 이들에게 그다지 희망과 안정을 약속하지 않는다..사냥꾼은 주문받은대로 사냥을 해야하고, 주변인은 그가운데 고통을 겪는다..할리웃처럼 수퍼히어로가 될 수 없는 인간들의 애절한 시간들..

 

재미있다..윌렘 데포우는 할리웃에서 조연으로만 머물지 말고 좋은 영화에 더 출연하면 좋으련만..플래툰이나 다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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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17:16

 

 

2010년 William Monahan 감독..

 

네오 느와르라기에 보고팠지만 또한 워낙 평이 안 좋은 영화라 미루고 미루다가 최근에 봤다..많이 아쉽더라..너무 클리쉐한 영화..

 

Colin Farrell과 Keira Knightley 주연..그리고 Ray Winstone도 출연하고 Ophelia Lovibond는 귀엽더라..

 

영화는 초반에 왜 이것이 느와르인지 이해가 안가지만 이내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캐릭터나 분위기 그리고 결말에서 확연히 드러난다..제목부터 느와르의 고전 Sunset Boulevard를 차용했으니 감독 스스로 상당히 의도한 네오 느와르..

 

주인공은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오랜 친구로부터 범죄 제안을 받는다..그러나 주인공은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어하니 정신적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여배우의 곁에서 일을 맡게된다..그러나 돈이 필요하니 사채업자를 따라다니는데, 동네의 갱스터 보스로부터 역시 합께 할 것을 제안받지만 거부하니 보스는 거부를 받아들이지 않는 성격인지라 이제 주인공은 자신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싸워야만 한다..더우기 친하던 걸인 노인을 살해한 어린 녀석들도 찾아 복수해야하지만 살인을 머뭇거리는 주인공..

 

하지만 여배우와 사랑에 빠지고 새로운 출발, 두번째 기회를 누리고자 하는 자신을 방해하는 보스와 패거리에게 그는 잔혹하게 대응한다..여기서 느와르의 전형적인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변화를 꿈꾸지만, 새로운 사랑을 하게되지만, 느와르 속 어두운 세상에서 두번째 기회란 흔하지 않다..더우기 주인공 스스로 완벽하게 잔혹해지지 않으면 결국 그는 죽음을 피할 수가 없다..그렇게 영화는 세상의 잔혹함만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재미도 있지만, 지나치게 고전적인 캐릭터를 따라가니 별반 새로울게 없는 이야기..더우기 콜린 파렐과 키이라 나이틀리는 좀 더 밝은 모습이 익숙한데 무진장 어둡게만 그려내는 캐릭터가 어색하기도 하다..콜린은 In Bruges가 역시 그의 최고작인 듯..이래저래 아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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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5 17:46

 

 

2009년 Scott Cooper 감독..

 

Jeff Bridges에게 오스카 주연상을 안겨주어 유명해졌지만, 미국에서도 소규모로만 극장개봉했던 작품..당시 보고 주연상 줄만하다 여겼는데, 솔직히 영화는 그저그런 수준의 뮤지션 이야기..Maggie Gyllenhaal과 Robert Duvall 그리고 요즘은 존재감이 사라진 Colin Farrell 출연..

 

영화는 너무도 뻔하다..왕년의 스타였지만, 지금은 무일푼에 알콜중독에 그저 소도시를 떠돌며 자그마한 공연으로 먹고사는 나이든 컨츄리 뮤지션, 싱어송라이터..그러나 우연히 만난 싱글맘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렇게 행복해지려나 싶지만, 이내 알콜중독으로 인한 시련이 닥치고 쿨하게 헤어지고 주인공은 알콜중독을 극복하고 다시금 노년의 자그마한 성공을 누리게 된다는 이야기..오히려 주인공이 술독에 빠져 죽지 않는 것이 기이할 정도..

 

음악영화로서 꽤 아쉬운 작품이지만, 오스카가 좋아하는 성향의 위기극복 주인공 제프 브리지스의 연기는 볼 만하다..인생이 더욱 힘들수록 음악은 더욱 달콤해진다..

 

재미난 음악영화가 보고프다..The Commitments나 다시 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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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3 16:37


 

2011년 John Madden 감독..

2007년 이스라엘 영화의 리메이크..난 Helen Mirren 할머니가 출연하는 영화는 가리지 않고 다 본다..멋진 여성..암튼 이 영화를 봐야하는데 몸이 무거운지라 연일 미루고 있다..오늘은 장사마치고 꼭 보고 올려야지..나도 정치 이야기 관두고 다시 영화이야기나 쓰고프다..시바, 아직도 1년 넘게 남았네..

..했는데 한참 늦게나 영화를 봤다..헬렌 미렌과 Ciaran Hinds 그리고 Tom Wilkinson 등의 노장들과 Sam Worthington과 Jessica Chastain 등 젊은 배우들이 나온다..

 

영화는 진실과 거짓, 그리고 거짓말하는 고통을 그린다..

 

1965년, 모사드 요원 세 명은 동독에 잠입하여 나찌전범을 납치한다..그러나 탈출에 실패하여 전범과 함께 숨어지내야 하는데 그것은 고통의 시간들이다..한편 30 여년이 흘러 당시 탈출하려던 전범을 여성 요원이 사살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그러나 석연치 않은 행동들..한 명은 자살하고 두 사람은 무언가 숨기고 있다..

 

영화는 그렇게 알려진 사실과 숨겨진 진실을 현실과 플래쉬백을 오가며 보여준다..실제로는 당시 전범을 놓쳤던 것인데, 그들은 거짓말을 30 여년간 해왔던 것..그것이 그들이 세상에, 이스라엘에 진 빚인가 보다..거짓은 그들을 지치게하니 죽음으로써, 또는 뒤늦은 폭로로써 속죄를 한다..거짓말을 오랫동안 하는 것은 고통인가 보다..

 

나름 재미있던 스릴러다..노장들의 차분한 연기가 인상적이다..헬렌 미렌 할머니, 더 많은 영화에서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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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2 15:40

 

 

2011년 Morten Tyldum 감독의 노르웨이 영화..

 

노르웨이에서 상당히 히트하면서 곧 할리웃에서도 리메이크될 영화..나름 재미있더라..이중생활하던 남자의 죽도록 고생하기 그리고 깨닫기, 사랑이란 소중하다는 것..

 

주인공은 헤드헌터이면서 일때문에 만나는 이들을 인터뷰한 후, 그들이 소장하고 있는 그림을 절도하는 이중생활을 한다..한편 아내보다 작은 키때문에 콤플렉스가 있으니 그것의 보상이 그림절도인지도 모르겠다..그래서 왠지 이 작품을 할리웃에서 만들면, 탐 크루즈를 캐스팅하면 어떨까 그려보기도..

 

그러던 중, 새로 오슬로에 온 남자가 루벤스의 그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니 이로서 크게 한방하고 은퇴할 수 있다 여기고 실행하는데, 젠장, 그는 특수부대 출신이고, 더우기 자신의 아내와 섹스한 것을 알게된다..이에 열받은 주인공은 거의 성사된 리쿠르트를 취소하고 그의 취업을 막으려한다..

 

이때부터 그를 노리는 특수부대 출신의 남자..주인공은 과연 자신의 아내조차 자신을 죽이려는건지 혼돈스럽고 두려우면서 쫓기면서, 똥통에도 빠지고, 개에게 물리기도 하고, 머리를 박박 밀며 울기도 한다..그림절도범치고는 죽도록 고생하기..

 

이제 주인공은 왜 저 남자가 자신을 죽이려는지, 그리고 아내도 공범인지 알아내고 살아남아야한다..

 

꽤 재미있다..이런 장르를 Scandinavian noir라고 부르던데, 지나친 표현같지만, 추운 지방답게 차가운 느낌의 범죄영화로서 괜찮은 듯..주인공의 역경이 불쌍하기도 하다..마치 고행을 겪고나서 깨달음을 얻는 수도승처럼, 그렇게 주인공은 성장한다..키가 아니라 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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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1 16:20

 

 

2011년 Nicolas Winding Refn 감독..

 

요즘 제일 바쁜 배우 중 하나일 Ryan Gosling과 귀여운 그런데 이름은 재즈뮤지션스런 Carey Mulligan 주연..Ron Perlman과 섹쉬한, 엉덩이가 큰 Christina Hendricks도 출연한다..

 

이 작품은 2005년작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 차라리 1978년 월터 힐 감독의 The Driver랑 캐릭터 면에서 매우 흡사하다..드라이버에서 주인공인 라이언 오닐이 극중 이름이 없듯 여기서도 남자주인공은 이름은 물론 과거도 알 수 없다..월터 힐의 영화가 남성성이 강조된 폭력적인 스타일이라면 이 작품은 네오 느와르로 구분도 하듯, 무척이나 고풍스런 느낌의 스릴러다..

 

주인공은 범죄자들의 운전을 맡아주는 드라이버이면서 자동차 수리공이고 스턴트맨이다..그런데 이웃의 여인을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위기에 맞닥뜨린다..전과자인 남편이 폭력배들의 위협에 시달리자 그를 도와주는데 남편은 죽고 훔친 돈은 마피아의 돈..

 

 

주인공은 exit가 보일 때, 벗어나야하거늘, 필름 느와르의 대부분의 남자주인공이 그렇듯, 그러질 못한다..오히려 파멸의 길로 서서히 들어서는 주인공..

 

느와르에는 팜므 파탈이 매력적이지만, 그렇다고 나쁜 여인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그에 대비되는 지고지순한 착한 여인도 등장하는 법이니, 그러나 느와르의 회색빛 세상에서 팜므 파탈에게 해피 엔딩을 좀처럼 안겨주지 않듯, 착한 여인에게도 기다림만 남겨질 뿐, 사랑을 이루진 못한다..

 

여기서 캐리 멀리건이 불행할 수밖에 없는 착한 여인이라면 (너무 소녀스럽지만) 팜므 파탈의 역할은 잠시나마 섹쉬한 크리스티나 헨드릭스의 몫이다..어거지스럽게 이 작품을 네오 느와르라 규정할 때 말이다..

 

암튼, 악당을 발로 밟아 죽일 만큼 폭력적이지만, 사랑함에도 남편이 있는 여인에게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지만, 죽음을 예상함에도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주인공에게 해피 엔딩이란 없다..그나마 죽음을 면하고 떠날 수 있는 것이 그에게 주어진 유일한 길인가 보다..(물론 셰인처럼 떠나면서 죽었을 수도 있지만..)

 

재미는 있는데, 나름 느와르 분위기라든지 남녀 주인공의 애절한 감정 등이 애잔한데, 영화에 엉뚱한 팝송을 삽입해서 분위기를 깨버린다..노래는 정말 빼야겠던데..그런데 캐리 멀리건, 이쁘더라..그의 영화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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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6.20 15:51

 

 

2010년 Jose Padilha 감독의 브라질 영화..

 

2007년 대박을 친 영화의 속편..전작보다 13년이 흐른 시점에서 벌어지는 역시나 범죄와의 전쟁..이번에는 좀 더 큰 시스템과의 전쟁이다..마약 카르텔과 부패경찰 그리고 그들을 이용하는 정치세력들..적은 내부에 있다..전작에 이어 주인공은 역시나 당당히 싸우는데, 그나마 자그마한 승리를 거두지만 부패의 악순환은 역시나 멈추지 않으리라..

 

난 역시나 2007년작이 더 재미있더라..머리가 희끗해진 주인공보다는 갈등하면서도 무지막지하게 현장에서 싸우던 모습이 그립네..글쎄, 과연 세번째 BOPE의 이야기가 이어질런지..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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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6.20 04:50

 

 

2011년 J.C. Chandor 감독의 인디 영화..

 

인디영화임에도 꽤 화려한 앙상블 캐스팅이더라..시나리오가 뛰어나다기에 그리고 Kevin Spacey가 나오기에 뒤늦게 찾아봤다..Jeremy Irons와 Demi Moore 그리고 Paul Bettany와 Stanley Tucci 등 괜찮은 캐스팅..

 

영화는 누가봐도 2007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연상케 하는 내용이다..덕분에 공부 좀 했다..마진 콜이 무언지도 몰랐으니까..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투자회사에서 감원을 하면서 직원들을 해고하는데, Crisis Management 중 회사의 위기를 알리는 지표가 발견된다..영화는 이틀 동안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따라간다..당시, 지금도 그러겠지만, 맨하탄의 투자회사들의 머럴 해저드를 그대로 드러내는데, 투자자들은 망해도 회사 상층부의 사람들은 돈을 버는 그런 기이한 세상이다..이건 그저 돈의 문제일 뿐이라는 회장님 말씀..Be First, Be Smarter or Cheat..

 

영화는 재미있던데, 공부 좀 해야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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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6.19 16:51

 

 

2008년 Yoshihiro Nishimura 감독의 일본 영화..

 

코믹 하드고어 액션..일본이 좋아하는 짧은 치마를 입고 방방 뛰며 액션을 펼치는 여인이 주인공인 시간죽이기 좋은 영화인데, 더우기 1999년 끼리끼리~하며 욜라 무서웠던 영화 Audition의 주인공인 Eihi Shiina가 다시 등장한다..

 

몇년 전에 보고 다시 봤는데 유치찬란하지만 뭐 저런 영화도 필요한거니까..미래의 동경, 경찰이 민영화된 시대..가카에게 임기가 더 남았다면 소방에서 경찰, 군대까지 민영화하는 위대한 업적을 남기련만 곧 감빵에 갈 시간이시다..암튼, 주인공은 아버지가 살해당한 트라우마로 자살을 수도 없이 시도하는 엔지니어 헌터 경찰..엔지니어란 자신의 몸을 개조하여 괴물처럼 변해 살인을 일삼는 족속..

 

 

살인과 싸우는 과정에서 일본영화 특유의, 몸에서 피뿜기가 넘쳐난다..근래 하드고어한 영화가 드문데 갈증을 해소할 정도..그런데 알고보니 엔지니어란 악마의 열쇠로 만들어진 것이니, 주인공도 엔지니어로 변하고, 엔지니어가 경찰을 공격하니 경찰은 광분하며, 또는 원래 미친 집단인지라 이제 민간인들을 도살하기 시작한다..이에 분연히 일어나 싸우는 주인공..몸은 악마에게 넘겨도 경찰이니..

 

주인공은 목숨을 건 잔혹한 싸움에서도 폼을 잃지 않는다..짧은 옷차림에 클래스는 영원하거늘 항상 폼에 더 신경쓰는 그래서 좀 웃기다..오디션 시절의 그 무표정한 얼굴은 좀 섬찟하고..

 

 

영화는 폴 버호벤의 광팬임을 감독 스스로 증명한다..로보캅처럼 경찰이 민영화되고, 스타쉽 트루퍼스처럼 영화 중간중간 쓰잘데기 없는 광고를 삽입하기도..이건 차라리 하드고어한 애니로 만들어도 좋을 듯..요수도시처럼..

 

이것보다 더 진지한 고어물을 보고픈데 근래 볼 만한게 없네..뭐 좋은거 없을까나..오디션이나 다시 볼까..정말 무서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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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