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에 해당되는 글 1803건

  1. 2013.12.26 변호인
  2. 2013.09.19 젊은 엄마 (1)
  3. 2013.09.19 World War Z
  4. 2013.09.19 R.I.P.D.
  5. 2013.06.04 악의 교전 (悪の教典 Lesson of the Evil) (1)
  6. 2013.05.27 Blue Is The Warmest Colour (2)
  7. 2013.04.20 Gangster Squad (4)
  8. 2013.03.18 A Good Day to Die Hard
  9. 2013.02.20 Iron Sky
  10. 2013.02.18 Wrongfully Accused
2013.12.26 03:46




2013년 양우석 감독..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 출연..


근래 가게일이 바쁜지라 극장에 갈 엄두가 나지 않건만, 이건 봐야지 싶었다..더이상 그를 위해 흘릴 눈물도 없으련만 그래도 보고 싶었다..상영시간을 보니 도저히 가게 오픈 시간에 맞출 수가 없어 블랙호크다운 이후 처음으로 조조상영으로 관람했다..장사하고 잠 한숨 못자고 멀티플렉스에 들어서려니 어색하더라..


그리고 봤다..아무래도 피곤한 탓에 영화 초반엔 그분을 떠올리면서도 눈물은 많이 흘리지 않았다..김영애의 연기는 확실히 호소력이 있지만 그럼에도 덤덤했다..그리고 영화는 그렇게 그분을 내내 떠올리게 하며 흘러흘러 별다른 승리를 안기지도 않은 체 마무리되는 순간, 그래도 그분이 홀로가 아님을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에서 펑펑 울었다..


영화 변호인, 그리 잘 만든 영화는 아닐거다..그러나 그런거 따지며 볼 사람도 없으리라..더구나 이런 시대에 산다는 고통을 이 영화를 보며, 마치 그분이 잠시나마 살아난 듯한 감회에 젖어 잊는 것도 좋으리라..그리고 기다리는 마음..역사는 진보한다는 믿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raindogg
2013.09.19 15:59



2013년 공자관 감독..


하도 여기저기서 이 영화가 한국 에로영화 중 높은 수준의 영화라는, 그러면서 야하고 재밌다기에 나도 봤다..국내 에로물을 보지 않는 나이기에 별 기대없이 봤는데..이건 은밀히 돌아다니는 국내의 몇몇 야동과 야설을 짜깁기한 그러면서도 꽤 아름답게 잘 찍은 꼴리는 영화다..


재미있다..이름도 모를 배우들의 연기도 열정적이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연출과 촬영, 무엇보다 인간의 말초적인 신경을 잘도 건드린다..인간의 욕망을 영화는 성에 치중하여 날 것으로 보여주는 느낌..


한국 에로영화를 무시하던 나로 하여금 반성하게 만든 영화..그렇다고 다른 국내 에로 영화를 찾아볼 용기는 나지 않지만..그나저나 익숙치 않은 배우들인지라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다..강의실녀, 장모를 향한 은밀한 욕망, 과외선생과의 정사, 재회의 정사, 그리고 욕망의 실현..


이 감독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raindogg
2013.09.19 15:33



2013년 Marc Forster 감독..


올해 불로그에 글을 한참 올리지 않다보니 뒤늦게 이래저래 보았던 영화들을 몰아서 올린다..


조지 로메로 감독의 초기 좀비 시리즈 이후 무수히 반복되는, 그러면서 진화하는 좀비물들을 즐겨보지만 이젠 한계에 이른 것이 아닌가 싶을 때, 주류 영화에서 볼만한 좀비물이 나온다..Brad Pitt 주연의 좀비물이라면 기대충분.,.


원체 뭔작소설이 인기작인지라 내용도 탄탄하고 초기 좀비와는 달리 뛰어다니는 좀비들 탓에 영화는 액션영화에 더욱 가깝지만..The Killing 시리즈의 짜증스런 형사 Mireille Enos가 브래드 피트의 아내로 나오고, 이스라엘의 여군으로 출연하는 Daniella Kertesz도 매력있더라..


영화는 당연히 좀비물이니 펜실바니아의 필리에서 시작한다..언제나 그렇듯 원인을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의 등장 그리고 인류 멸망의 직전, UN의 조사관 출신인 주인공은 세상을 돌며 좀비들과 싸울 방법을 찾아낸다는 훈훈한 이야기..주류 영화인지라 무작정 절망적인 상황으로 치닫지만은 않는다..


재밌더라..속편이 가대되는 몇 안되는 대작일 듯..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raindogg
2013.09.19 15:29



2013년 Robert Schwentke 감독..


노익장의 Jeff Bridges와 젊은 파트너 Ryan Reynolds 그리고 귀여운 Mary-Louise Parker와 이젠 악당 전문이 된 Kevin Bacon 출연..마치 Men In Black이 외계인이 아니라 악령(deados)들과 싸우는 버전이랄까..


영화는 혹평을 받을 만 하다..이리 좋은 배우들을 모아놓고 감독은 새로움을 창조하지 못한다..배우들 모두 기존의 자신들 이미지 그대로만으로 연기할 뿐..그래서 3D를 의식한 현란한 슬로우모션의 액션이 판치고 메리 루이스 파커는 그 귀여움이 터지고 제프 브리지스는 확실히 연기 잘 하는 배우임을 알겠지만 영화는 그저 시간죽이기 용도로 어울린다..


암튼 동료 경찰에게 살해당한 보스턴의 형사가 악령들을 쫓는 R.I.P.D.가 되어 복수도 하고 아내도 지키고 세상을 구한다는 수퍼내추럴 코믹 이야기..라이언 레이놀즈가 아깝더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raindogg
2013.06.04 03:22



2012년 Takashi Miike 감독의 일본 영화..


보는 내내 불편하다..교복을 입은 여러 학생들은 누가 누군지를 모르겠는데, 잘 생기고 사이코패스 연기를 실감나게 하는 악인의 행동은 정말 불편하다..기성세대의 어린 세대를 향한 분노인지, 또는 타고난 사이코 킬러의 영웅담인지, 영화 내내, 사이코 킬러만 인간에 대한 애정이나 공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영화 자체가 인간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 같다..그러면서 영화는 속편을 예고하고 있으니, 사이코 킬러의 또다른 게임을 과연 봐야할런지 판단이 안 선다..


괜히 봤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raindogg
2013.05.27 13:06



칸 수상작..봐야겠군..블루는 언제나 아름다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raindogg
2013.04.20 14:50



2012년 Ruben Fleischer 감독..


Josh Brolin과 Ryan Gosling 그리고 Emma Stone 등이 주연인 갱영화라기에 더우기 Sean Penn이 실존 인물인 유대인 갱 보스 Mickey Cohen으로 출연하기에 개봉전부터 무척이나 기대하던 영화다..근래 괜찮은 장르영화가 거의 등장하지 않으니 오랜만에 좋아하는 장르인 갱스터 필름을 본다는 기쁨도 있고..그러나..


항상 그렇듯 좋은 배우들을 잔뜩 모은다고 좋은 영화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이건 좀 심하다..도무지 재미가 없다..전통적인 갱스터 필름의 재연이라기보다는 그저 갱스터를 소재로 한 액션영화..스토리도 너무나 뻔한데다가 브라이언 드파머 감독의 언터처블을 그대로 따라한다..오마쥬이기는커녕 그냥 어설픈 베끼기..


아. 괜찮은 장르영화의 등장은 이제 요원하기만 할까..이런 허접한 영화를 보는데 나의 두시간을 쓰기란 너무 아깝다..그나마 숀 펜의 악역을 본걸로 위안..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raindogg
2013.03.18 03:36



2013년 John Moore 감독의 Die Hard 시리즈 다섯번째 이야기..


1988년 다이 하드의 시작은 화끈했다..제한된 공간과 시간 동안에 펼쳐지는 열혈형사의 고난기..이후 속편이 간간히 이어지더니 록키 발보아나 존 람보처럼 늙으막의 존 맥클레인 형사를 보려니 안타깝더라..전엔 딸을 구하더니 이젠 러시아에서 위기에 처한 CIA 소속의 아들도 구해낸다..남은건 2편 이후로 사라진 존의 아내일까..다음 여섯번째 다이 하드에서는 테러리스트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전처를 구하길..(다이 하드 시리즈에서 존의 아내가 사라진 후 확실히 재미가 없어지니..)


시간죽이는 속편..아래는 악역으로 등장하는 러시아 모델..이름이 너무 어려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raindogg
2013.02.20 00:34



2012년 Timo Vuorensola 감독의 핀랜드, 독일, 호주 합작 영화..


별로 끌리지 않아서 보지 않다가 뒤늦게 봤다..역시나 굳이 볼 필요는 없는 영화더라..그냥 Space Nazi 또는 Moon Nazi에 대해 알게 된 정도..


이차대전 종전 후, 나찌 잔당이 dark side of the moon으로 떠나 그곳에 나찌 기지를 건설하여, 지구 정복을 다시금 꿈꾸고 있다는 이야기..그러나 여주인공은 삭제된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 전편을 지구로 와서 다 보고는, 그리고 난생 처음 보는 흑인과 사랑에 빠지면서 나찌의 음모를 막는다는 권선징악 유치찬란 SF 코미디..


그나마 사라 페일린을 패러디한 미국 대통령의 선거참모가 국내에서 자주 패러디되는 Downfall에서 히틀러의 누구누구 빼고 다나가 하는 장면을 따라하는 것이 웃기더라..앞으로는 이걸로 만들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raindogg
2013.02.18 06:43


1998년 Pat Proft 감독의 패러디 코미디..


Leslie Nielsen이야 총알 탄 사나이 시리즈가 가장 흥겨웠지만 그밖에도 그와 유사한 여러 코미디를 보는 것이 즐겁다..물론 세월이 흐르니 영화내용은 하나도 떠오르지 않고, 따라서 오늘날 다시 보는데 별다른 지장은 없더라..


이것도 당시에 봤지만 아무런 기억 없음, 그래서 다시 봤다..해리슨 포드의 도망자(The Fugitive)를 기본 줄거리로 해서 역시 해리슨 포드의 Jack Ryan 시리즈도 패러디하니, 주인공 이름도 아예 라이언 해리슨이다..해리슨 포드에 대한 오마주일리는 없고..


거기에 더티 해리와 유주얼 서스펙트와 스타워즈와 브레이브 하트와 베이왓치와 미션 임파서블과 타이타닉 등 닥치는데로 패러디한다..물론 죽을 정도로 재미는 없지만 그저 옛생각에 볼 만은 하더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raindo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