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에 해당되는 글 1803건

  1. 2013.02.15 Southern Comfort
  2. 2013.02.10 The Sweeney
  3. 2013.02.10 Dobermann
  4. 2013.02.07 Dave
  5. 2013.02.07 Silver Linings Playbook
  6. 2013.02.03 Murder by Decree
  7. 2013.02.01 Zero Dark Thirty
  8. 2013.01.31 Lincoln
  9. 2013.01.31 Flight (2)
  10. 2013.01.29 Argo
2013.02.15 08:50



1981년 Walter Hill 감독..


이 영화를 최근에 봄으로써 이제 월터 힐 감독의 영화는 모두 본 것 같다..그만큼 좋아하던 남성적이고 폭력적인 영화를 잘 만들던 감독..


이 영화는 딱 월터 힐다운 영화다..그의 79년작 The Warriors와 1972년작인 John Boorman의 Deliverance를 더한 느낌..


루이지애나의 주방위군의 훈련..주방위군은 마치 예비군 말년다운 당나라군대다..시티보이들이 모여 늪지에서 군사훈련을 하니 제대로 될리가 없다..마침 텍사스에서 하딘이 전출온 날, 브라보 분대는 하사관의 지휘로 늪지를 하룻동안 관통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런데 강을 건너려니 마침 지역주민들인 프랑스계 Cajun의 카누를 훔쳐타는데, 강가에 나타난 그들에게 어리석은 병사가 공포탄을 갈기니 이제 늪지의 촌놈들을 건드린거다..군인들은 도시인답게 시골사람들을 멸시하니 그 댓가를 독하게 치룬다..9명의 군인들은 케이준의 사냥감이 되어 하나씩 죽어나가고, 이제 두 사람만이 남아 생존을 위한 혈투를 벌인다..


이는 적지에서 벗어나 안전지대로 탈출하는 워리어스의 구조에, 도시인들이 인심좋으리라 여기며 투박한 시골에 내려와 반대로 혹독하게 고생하는 딜리버런스의 이야기를 담았다..영화제목처럼 남부의 안락함이란 허상이고 오로지 혈투..그러니 어리석은 이들은 가난하다 여기는 외국에 나가서 함부로 행동하면 안된다..괜히 총맞는거 아니다..


투박하지만 재미있다..난 이런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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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0 13:44



2012년 Nick Love 감독의 영국 영화..


영국의 액션영화는 봐주어야 한다..할리웃과는 다른 무언가 다른 재미가 있다..더우기 Ray Winstone 주연이니..원체 레이 윈스톤은 악역으로 자주 나오기에 이 영화에서도 갱스터로 출연하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형사로 출연..


원래 70년대 영국의 TV시리즈인 Sweeney를 영화로 다시금 만든건데, 스위니란 Flying Squad으로 조직범죄나 강력범죄를 담당하는 런던경찰의 특수팀인가 보다..그다지 모범적인 경찰은 아니고 폭력과 고문도 마다하지 않는 팀..


암튼 영화는 재미있더라..팀을 이끄는 Jack Regan은 규정을 벗어나며 악당들과 싸우고, 내사과 형사의 아내인 부하직원과 불륜중인데, 어느덧 세르비아 민병대 출신의 은행갱과 대결하게 되면서 위기에 처한다..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선 세르비아 출신들이 나찌에 버금가는 악당취급을 받나보다..


오랜만에 재미나게 본 영국 액션영화..캡틴 어메리카에 출연했던 Hayley Atwell은 이쁘던데..참, Damian Lewis가 스위니 팀의 보스로 출연하는데, 이전 작품들과는 너무 다른 이미지라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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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3.02.10 13:35



1997년 Jan Kounen 감독의 프랑스 영화..


벌써 이 영화가 나온지도 세월이 꽤 흘렀구나..당시에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난 재미는 있지만 1994년 올리버 스톤 감독의 Natural Born Killers랑 유사하기에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다..Monica Bellucci야 언제나 아름답지만..


Vincent Cassel과 모니카 벨루치 주연이며 곧 이들은 부부가 된다..영화는 지나치게 뻔하다..세례받던 간난아이가 총을 좋아할 정도이니 도베르만은 성장하여 벙어리 아다다 여자친구랑 패거리를 모아 악명높은 갱이 된다..


이런 혼성 듀오 갱스터의 원조일 보니와 클라이드는 당시 대공황과 은행의 횡포 등을 배경으로 그나마 인간적인 면모를 지니기에 관객에게 안티히어로로서 동정과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반해, 타고난 살인자들과 이 도베르만 듀오는 애초에 인간적인 면을 거세하고 오로지 범죄와 살인을 일삼기에, 물론 그 기저에는 프랑스 내의 실업이라든지 정치적 상황들도 깔려있을 수 있지만, 굳이 관객에게 그런 해석을 요구하지도 않기에 그냥 시각적인 폭력을 즐기면 된다..따라서 범죄자들을 쫓는 경찰은 무능하거나 아니면 그들만큼, 또는 그들보다 더욱 악랄하게 그려진다..


아, 모니카 벨루치, 정말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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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16:44



1993년 Ivan Reitman 감독..


A Fish Called Wanda에서 능청스런 코믹연기가 매력이던 Kevin Klein이 1인2역을 하고 Sigourney Weaver가 퍼스트 레이디로 출연한다..국내 정치상황과 맞물려 회자되기도 하던 영화인데 오랜만에 편하게 봤다..어차피 국내정치엔 냉소적으로 될 수밖에 없으니..생각말자..


분명 빌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를 모델로 했음직한 내용..현직대통령 흉내를 내는 알바를 하던 직업소개소 운영자가 대통령의 대역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비서랑 외도하다가 식물인간이 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고민하던 주인공은 깨달음과 사랑을 얻는다는 그런 평범한 이야기다..가케무사의 백악관판이랄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봤다..혹시 우리나라에도 저처럼 대역들이 판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자그마한 상상을 곁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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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02:14



2012년 David O. Russell 감독..


그저 그런 이쁘장한 로맨틱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워낙 여러 시상식에서 후보로 오르는지라 호기심에 봤다..물론 Hunger Game 이후 Jennifer Lawrence가 좋기도 하고 조연으로나마 출연하는 Robert De Niro도 볼 겸..Bradley Cooper는 Alias에서 조연으로 나오던 시절에 비하면 일취월장..그밖에도 한때 좋아하는 Julia Stiles도 출연하니 좋다..


암튼 이번 오스카에서 남녀 주연과 조연상 후보에 모두 이 작품의 출연진 네 명이 오르는 진기록을 세운다..글쎄, 제니퍼 로렌스는 수상 가능성이 있을 듯 싶기도 하지만 다른 배우들에겐 힘들 듯..남우 주연상은 워낙 링컨이 강할 것 같고..


영화는 그냥 이쁘장하다..아내의 외도에 폭력을 행사하다가 정신병원에 다녀온 남자와 경찰관이던 남편이 죽은 이후 직장의 모든 남녀와 섹스를 하는 등 닥치는대로 사는 듯한 여인이 만나 치유의 과정으로 댄스를 한다..그리고 드디어 해피엔딩..남자의 말처럼 세상이 이미 힘든데 영화마저 우울할 필요는 없잖은가..그냥 관객은 행복한 이들의 결말을 보며 흐미하나마 미소를 지으면 된다..영화제목처럼 좋은 징조를 기다리며..


재미있더라..제니퍼 로렌스는 요즘 좋아하는 배우인데 언젠가 오스카를 받을 듯..저런 매력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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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18:05



1979년 Bob Clark 감독의 영국 영화..


Christopher Plummer가 셜록 홈즈로, James Mason이 닥터 존 왓슨으로 출연하는 홈즈 외전..1888년 런던에서 홈즈는 5명을 살해한 악명높은 연쇄살인범 Jack The Ripper의 정체를 밝하고자 고군분투하는데, 잭 더 리퍼가 사실은 왕족이라는 가설에 기반한 영화들의 원조격인 작품이 이것이다..


그밖에도 David Hemmings와 Susan Clark 그리고 Anthony Quayle과 Genevieve Bujold 등이 출연하고 Donald Sutherland가 잠깐이나마 등장하니 즐거움..암튼 최근 BBC의 홈즈 시즌 3가 소식이 없으니 이런 고전적인 홈즈의 영화라도 보는 재미라도..


런던의 Whitechapel에서 창녀들이 연쇄적으로 살해당한다..목이 그어지고 내장이 훼손되는 엽기적인 사건..그 와중에 경찰은 가난한 여인들의 살인에 관심이 없다며 몇몇 주민이 홈즈와 왓슨을 찾아와 사건을 해결해줄 것을 부탁하자 홈즈는 거리로 나서는데..


그러나 형사 Foxborough는 홈즈에서 협조하지만 (실존인물이기도 한) 런던 경찰청장 찰스 워렌은 홈즈의 개입을 무지 싫어한다..홈즈는 벽에 씌여있으나 웨렌이 지워버린 낙서를 발견하면서 이 사건의 배후에 프리메이슨이 있음을 직감한다..그리고 살해당한 여인들의 공통점이 있으니 Mary Kelly라는 창녀에게 무언가를 들어 알고 있은 이들..



홈즈는 메리 켈리를 찾아내어 사건의 윤곽을 깨닫지만 그러나 그를 미행한 누군가에 의해 메리 켈리는 납치되고 이어 잭 더 리퍼식으로 끔찍하게 살해당하는데..메리 켈리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란 왕실의 후계자인 공작이 Annie Crook이란 하녀와 비밀결혼을 하여 딸을 낳은 것..공작은 이를 숨기고자 애니를 정신병원에 가두고 자신의 아이를 찾고 있었는데, 그 비밀을 메리 켈리가 창녀들에게 떠벌리자 하수인과 의사를 동원하여 그들을 엽기적으로 살해한 것이다..이제 사건을 파헤친 홈즈는 역시 프리메이슨인 총리와 담판을 벌이니 아이를 더 이상 찾아 건드리지 않는다면 자신도 비밀을 지킨다는 것..


홈즈와 왓슨, 잭 더 리퍼와 프리메이슨..영화는 이처럼 음모론적으로, 그리고 잭 더 리퍼의 정체에 대한 유력한 설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전개된다..다만 홈즈다운 모습이 70년대인지라 많이 거세되니,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홈즈보다는 007 제임스 본드에 더욱 가까운 듯..그럼에도 제대로 싸움도 못하고 툭하면 쓰러지고..


암튼 다시금 Sherlocked되기 위해 셜록 시즌 3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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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12:49



2012년 Kathryn Bigelow 감독..


올해 오스카에서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인 Jessica Chastain 주연..James Gandolfini가 갑자기 등장해서 놀라기도 했다..재미있더라..


영화제목은 미국 특수부대인 SEALS가 오사마 빈 라덴 암살을 위해 투입되던 2011년 5월 2일 밤 12시 30분을 가리킨다..911 이후 CIA 요원인 마야는 알카에다의 인물들을 추적하는데, 빈라덴과 가까운 인물을 찾아낸다..그리고 10 여년의 추적 끝에 드디어 찾아내고 그의 거처에 빈라덴(UBL)이 있을거라 확신하고 상부를 설득하여 드디어 작전을 수행한다는 이야기..


올해 오스카에서 주목받는 영화 중에 링컨이라든지 아르고라든지 이 작품 등, 미국식 영웅의 이야기가 많다..과연 어떤 선택을 할런지..한편 이 영화는 CIA가 알카에다 용의자들을 불법감금하여 고문하는 장면이 많은데, 그래서 한편으로 비판받기도 하나보다..암튼 캐더린 감독은 예전부터 이런 남성적인 세상에 매력적으로 몰입하는 듯..


제시카 채스테인은 The Debt에서도 모사드 요원으로 등장하더니 아무래도 강한 이미지 탓에 앞으로도 이런 역에 종종 출연할 듯 싶다..그의 Mama도 보고프네..암튼 미국 최고의 공공의 적 암살작전..그런데 미국 정보기관은 저리 열심히 일하건만 한국의 정보기관은 재택근무하며 빨갱이들의 사이트에서 댓글달기에 여념이 없으니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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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3:13



2012년 Steven Spielberg 감독의 전기영화..


이건 뭐..Daniel Day Lewis는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배우 중 한 명이지만, 이 영화에서 그는 그냥 링컨 그 자체다..정말 미국의 16대 대통령 애브라함 링컨이 저렇게 말하고 저렇게 움직이며 저렇게 생각할 듯 싶다..그냥 이번 오스카 주연상은 그에게 안겨주는 것이 정의같다..물론 루이스에 가려서 그렇지 링컨의 아내로 출연한 Sally Field의 연기도 압권..


영화는 흥미롭다..스필버그 나름의 손발이 오글거리는 감동의 모드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그나마 그런 스타일에서 벗어난 듯..링컨이 재선에 성공하여 취임하기 직전인 1865년 1월을 중심으로 영화는 전개된다..


엄청난 희생을 치루던 남북전쟁은 이제 마무리되어갈 무렵, 링컨은 헌번수정안을 통과시켜 노예제를 폐지하고자 한다..그러나 남북간에 평화협상은 시작되고, 하원의 민주당 의원들은 이에 격렬히 반대한다..그러자 가장 순수하던 정의파 링컨은 비열한 방법을 동원하여 민주당 의원에게 매관매직을 통해 표를 산다..이렇듯 미국역사의 커다란 정의의 수립은 더러운 수단으로 이루어졌다는 아이러니..목적을 위해 수단은 정당화될까??..


전기영화지만 재미있다..링컨의 연기는 그냥 최고이고, 미국 역사의 뒤안길을 엿보는 재미도..다만 미국식 영웅의 모습이니 과연 남북전쟁이 노예해방을 위한 전쟁일 뿐인가는 논란이 있을 듯..그렇게 세상은 정의가 지배하는 곳도, 겉에만 드러나는 모습이 전부인 것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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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3:05



2012년 Robert Zemeckis 감독..


Denzel Washington에게 두번째 오스카 주연상을 안겨줄지 기대되는 영화..John Goodman이랑 Don Cheadle 그리고 기묘한 매력의 Kelly Reilly 출연..


언제나 그렇듯 배우들의 매력에 비해 영화는 그저 그렇다..지독한 알콜 중독의 노련한 비행사 주인공은 여느때처럼 술에 취해 여객기를 조종하고, 기체이상으로 추락하는 비행기를 그나마 안착시키며 적은 희생을 내는데 그치지만, 자신의 알콜중독에 대한 심판의 댓가를 치르느냐의 기로에 선다..그 와중에 마약중독에서 벗어나는 여인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며 나락으로 또는 치유의 길로 들어선다는 이야기..


덴젤의 알콜중독자 연기는 분명 오스카가 사랑할만한 모습이지만 올해에는 워낙 링컨의 아우라가 대단한지라 모르겠다..그냥 볼 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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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3.01.29 13:14



2012년 Ben Affleck 감독, 주연..


올해 아카데미에서 수상이 유력한 작품 중 하나일 터인데,왠지 링컨과 더불어 미국의 영웅을 그리면서 그들의 잔치가 될 성 싶기도 하다..벤 애플렉은 Gone Baby Gone과 The Town에 이어 이 작품에서 완전히 자리매김하지만, 이 영화도 난 재미있지만, 그래도 역시 아직까지는 그의 감독 데뷰작인 Gone Baby Gone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다..


Alan Arkin과 John Goodman도 출연하고, 영화는 카터 대통령 말기, 팔레비 왕이 쫓겨나고 호메이니가 등장하면서 이란의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억류되면서 시작한다..그중 여섯 명이 캐나다 대사의 사택에 숨어있으니 CIA의 탈출전문가는 그들을 영화제작을 위한 스탭으로 위장하여 이란을 탈출해야 한다..


재미는 있는데, 그정도 호평을 받을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다..암튼 미국은 영웅이 항상 필요한가 보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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