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1 01:29



"토니 소프라노" 제임스 갠돌피니가 이태리에서 휴가중 사망했다..아직 51세인데 심장마비일 듯 싶다고 뉴스에 나오더라..안타깝네..얼마전 영화에서 그가 조연으로 잠깐 등장하는 것을 보고 반가웠는데, 이제 다시는 그의 신작을 못 보게 된다..


소프라노스나 다시 볼까..참 멋진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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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12.13 17:14



1923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한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즌 3가 마무리되었다..


잭 바우어의 24의 부재를 Homeland가 채워준다면, 토니 소프라노의 The Sopranos의 아쉬움을 이 드라마가 채워준다..특히나 이번 시즌 3는 더욱더 소프라노스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듯..


이번 시즌은 무척이나 역동적이고 폭력이 더욱 난무하고 무척 많은 이들이 죽어나간다..시즌 2에서 전혀 죽을 것 같지 않던 캐릭터들이 소프라노스에서 그러듯 사정없이 살해당하더니. 이번엔 더욱 큰 갱스터 전쟁이 벌어진다..특히나 시즌 막판의 에피소드들은 최근 본 드라마 중 가장 흥미로웠던 듯 싶다..


내년 시즌 4를 기다리며, 아마도 에미상 수상은 힘들테지만 스티브 부세미의 모습은 멋지다..지독한 악당이던 집 로세티 역의 바비 카나발레에게는 조연상을 주어도 좋을텐데..암튼 다음 시즌에는 너키 탐슨의 부활과 알 카포네의 부상과 뉴욕 갱의 보스인 조 마세리아의 몰락과 기회주의적이던 보스 아놀드 로스타인의 시련과 럭키 루치아노와의 반목, 그리고 애인을 잃은 너키의 아내와의 관계와 계속 사고만 치는 맹신적인 넬슨 반 알덴의 변신도 기대..흑인 갱의 보스인 처키는 신의를 지킨 댓가로 대박을 칠터이고, 질리언 다모디의 너키에 대한 복수는 계속 이어질런지, 그리고 욜라 멋진 리차드 해로우는 죽음을 피해갈런지..벌써 보고프네..


올해 최고의 미드..내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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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12.07 17:28



홈랜드 시즌 2도 이제 끝나간다..과연 주인공 브로디가 알카에다의 테러리스트인지 헷갈리던 시즌 1의 초기가 확실히 재미나던 시절이다..이제 주인공의 정체도 드러나고 여주인공의 히스테리가 정점을 치다보니 좀 지루하기도 하다..그래도 잭 바우어의 24를 그리워하는 이라면 여전히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이번 시즌은 특히나 보다보면 문득 내가 24를 보고 있던가 착각들 정도..


올해 에미에서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을 휩쓸었던 것에 비해 시즌 2는 약한 듯..다음 시즌엔 분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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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11.29 20:16



시즌 3를 보는 중..난 왜 스티브 부세미같은 캐릭터 배우들이 좋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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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11.29 20:00



올해는 미드를 거의 보지 않는데, 그나마 볼 만하다기에 HBO의 뉴스룸 시즌 1을 최근에 몰아서 봤다..Jeff Daniels는 오랜만에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수트를 입은 느낌이고, Emily Mortimer는 좋아라하는 배우인데 그간 작품운이 없더니 코미디 연기로 빛난다..다소 30 Rock의 리즈 레몬스럽기도 하지만 뭐, 에밀리도 30락에 나왔었으니까..


뉴욕의 가상의 케이블 뉴스 채널 ACN의 메인뉴스인 8시뉴스 News Night을 둘러싼 앵커와 프로듀서 그리고 경영진간의 갈등과 조화를 그린다고 할까나..실제 벌어졌던 굵직한 뉴스들, 빈라덴의 죽음이라든지, 미국의 대선을 둘러싼 공화당의 티파티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호기심이 들만 하다..특히나 티파티를 공격하는 뉴스의 모습은 신선하다..과연 국내에서 뉴라이트를 공격하는 방송이 있었던가??..


암튼 시즌 2가 기대되는 드라마..다만 사내연애가 너무 얽히고 섥히는데, 그건 좀 지루하더라..제인 폰다를 보니 좋기도 하고..


자, 이제 Boardwalk Empire 시즌 3와 Homeland 시즌 2만 보면 된다..볼 시간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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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8.13 15:17

 

 

2006년 프라임 서스펙트 마지막 사건..

 

드뎌 프라임 서스펙트 복습 완료..오랜만에 쭉 다시 봐도 재미있다..미드랑 다른 영드의 세상 그리고 Helen Mirren의 명품 연기..

 

DS Jane Tennison은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다..예전엔 지독한 골초였지만 담배는 끊었는데, 연이은 사랑의 실패와 커리어 우먼으로서 성공을 위한 투쟁 속에 그녀는 지치고 외롭다..그리고 알콜 중독..더우기 아버지는 죽음을 앞두고 있다..

 

한편 14살의 소녀가 살해당한다..테니슨의 팀이 수사를 맡는데, 그녀의 알콜 중독으로 인해 사건수사에 방해가 되고, 상관은 은퇴를 종용하지만 테니슨은 자신의 마지막 사건이라며 끝까지 수사에 집착한다..

 

용의자는 피해자와 친하던 청년..그러나 뚜렷한 증거가 없어 사건은 미궁이고..한편 알콜 중독 치료를 위해 AA를 방문한 테니슨은 시즌 1부터 여성상관에 대한 적개심에 자신에게 반항적이던 노형사를 만난다..그는 테니슨에게 자신의 지난날을 사과하니 둘은 친구가 되지만, 용의자이던 청년으로부터 테니슨을 보호하려던 그는 총에 맞아 숨진다..테니슨에게 좋은 인간관계란 수사가 완료된 범죄자뿐인가 보다..

 

분노한 테니슨은 친구를 죽인 흑인청년이 범인일 것이라 확신하지만 살해당한 소녀는 임신을 했더랬는데 DNA 검사결과 흑인청년은 용의자에서 제외된다..

 

한편 죽은 소녀의 친구이자 교장의 딸인 Penny에게 테니슨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애착을 가진다..이 작품에서 페니를 연기한 Laura Greenwood의 연기는 인상적이다..노장인 헬린 미렌과 함께 어울려도 기죽지 않는 모습..

 

이제 수사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데 교장이 죽은 소녀와 연인이었음이 드러나지만 그는 살인만은 끝내 부인한다..고뇌하던 테니슨은 비로서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소녀 페니가 범인임을 알게되고, 최후의 진술을 위해 인터뷰룸에서 마주 앉는다..

 

마지막 사건을 해결한 테니슨..부하들이 마련한 은퇴파티에 빠지고 그녀는 외롭게 경찰서를 떠난다..이 작품으로 헬렌 미렌은 에미 주연상을 거머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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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8.09 16:46

 

 

1996년 프라임 서스펙트 시즌 5..

 

시즌 4가 세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가 다시금 200 분짜리 단일 에피소드로 돌아온다..여전히 Helen Mirren은 DS Jane Tennison으로 더욱 짖궂은 사건과 맞닥뜨린다..

 

시즌 1에선 경찰 내부의 성차별과 연쇄살인범을 다루고 시즌 2에선 흑백 인종차별이 주요한 모티브였고, 시즌 3에서는 동성애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중심, 그리고 시즌 4에서는 이중적인 구조로 그린 여성의 육아부담과 살인 그리고 재개발을 둘러싼 음모와 카피캣 연쇄살인을 그린다면 여기서는 총기와 마약밀매 갱조직과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담아낸다..

 

테니슨은 맨체스터의 경찰서로 전근온다..그러나 수사임무가 주어지지 않자 불만인데 마침 발생한 총격사건을 맞게된다..10대 소년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은 부상..테니슨은 이들의 보스인 스트리트를 의심하는데, 의외로 부상당한 녀석의 여자친구 동생이 자신이 총을 쐈다고 자수한다..그러나 테니슨은 이를 믿지 않고 소년을 내보내지만 도중에 납치되어 스트리트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다..스트리트는 자신의 부하를 죽인 소년을 용서하지 않는 것..

 

한편 테니슨은 전작들보다 여유가 생겼다..여전히 여성경관에겐 더욱 가혹하게 대하지만 자신이 그들에게 롤모델임을 알고는 스스로 뿌듯해 하기도 하고 경찰 상관과 불륜을 저지르면서도 내심 그를 유혹하는 즐거움..그러나 아내에게 돌아가는 남자를 봐야하는 여인의 아픔..

 

이제 테니슨은 자신의 판단착오에 의해 소년이 살해당하자 스트리트를 잡기 위해 애쓰지만 경찰 내부에서 정보가 새는 것을 알게된다..마지막 순간, 정체를 드러내는 스트리트의 정보원은 바로 테니슨의 상사..그는 차라리 스트리트 한 명의 갱보스만 남겨두고 그에게서 정보를 얻어 다른 갱들을 소탕하면서 공존하던 것..테니슨은 그에게 정의란 그런 것이 아니라 항변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그렇게 쓸쓸히 영화는 끝난다..

 

시즌 5는 다소 이질적이다..영국 경찰들은 왠만해선 총을 지니지 않는데, 그래서 테니슨이 스트리트를 쫓을 때조차 총 앞에서 무력해지기도 하는데, 여기선 총과 마약이 판치는 맨체스터가 배경이다..갱부터 형사들까지 맨체스터 사투리인지, 은어가 남발해서 알아듣기도 벅찼던 에피소드..그래도 재미나다..누구나 판단착오를 하지만 그것을 깨닫고 고치려 얼마나 애쓰는지가 차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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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8.07 17:15

 

 

1993년 프라임 서스펙트 시즌 3..

 

전편에서 사건을 해결했음에도 흑인 부하형사와의 스캔들과 승진에서 미끄러진 Helen Mirren이 연기하는 DCI Jane Tennison은 사우스햄튼 경찰서를 떠난다..새로 출근하는 경찰서에서 테니슨은 Vice (매춘, 청소년, 성범죄 등을 맡는 부서) 팀을 이끄는데, 출근 전날, 오래된 연인과 만나느라 지각하기도..이 만남으로 테니슨은 임신을 하니 커리어 우먼에겐 커다란 시련이다..

 

한편 카바레 싱어인 트랜스젠더의 아파트에서 한 소년이 불에 타 숨진체 발견된다..소위 rent boy(몸을 파는 소년을 렌트 보이라고 부르나 보다..좀, 슬픈 명명이다..)인 듯 싶기에 테니슨의 팀이 사건을 맡는데, 사건은 복잡하게 빠져든다..

 

사건 당일 죽은 소년을 쫓던 건달이 유력한 용의자, 프라임 서스펙트로 떠오르는데, 소호에 있는 청소년센터(Advice Centre)의 운영자와 여러 소년들이 그의 알리바이를 제공한다..그런데 수사를 진행할수록 경찰 상부는 테니슨에게 사건수사를 확대하지 말 것을 압박하니 수상하게 여기는 테니슨..

 

수사할수록 동네에서 칭찬이 자자한 청소년센터의 운영자의 이름이 계속 나오는 것에 의문을 품은 테니슨은 그를 조사하는데, 그는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청소년 보호시설을 운영했는데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테니슨은 당시 피해자들을 만나 증언을 듣는데, 아무래도 살인사건만 담당하다보니 피해자를 대하는 감수성이 떨어지는지라 그중 한 피해자는 테니슨이 보는 앞에서 투신자살을 한다..이제 더욱더 범인에 대한 증오에 불타는 테니슨..

 

아무래도 청소년 성범죄를 다루는 영화는 보기가 불편하다..암튼, 청소년센터의 운영자는 고위 경찰간부와도 연계되어 있고, 그들은 어린 소년들을 매춘에 이용하던 것(paedophile ring)..그중 한 명이던 소년이 기자에게 매춘을 이용한 고위 공직자들의 이름을 팔려하자 일당이 그를 뒤쫓던 것인데, 친구였던 트랜스젠더가 자신의 가족사진마저 기자에게 넘기려던 소년을 죽이려했던 것..그러나 테니슨은 소년이 바로 죽지 않았고 이후 사건을 처리하면서 청소년센터의 운영자가 죽였을거라 여기지만 더이상 증거가 없으니 용의자는 풀려난다..그러나 테니슨은 기자에게 사건문건을 보도록 하고는 자신의 방에서 나간다..

 

한편 테니슨은 임신소식에 고민하다가 결국 낙태를 결심하고 한참 흐느껴 울기도 한다..커리어우먼의 고뇌는 아프다..또한 자신에게 수사를 압박하는 상관에게 자신의 승진을 댓가로 요구하기도 하니 그녀는 그렇게 남자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다..그래서 시즌 4에서 그녀는 드디어 승진한다..

 

재미난 에피..담배를 끊으려는 테니슨의 노력이 가상하다..힘들텐데..

 

참, 시즌 1에선 성차별, 그리고 시즌 2에선 흑백차별이 나름 중요한 사잇길 모티브라면 여기선 동성애..수사중, 한 형사가 커밍아웃을 하니 동료들이 당황한다..이 드라마는 다양한 문제들을 담아내어 더 재미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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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8.06 17:24

 

 

1992년 프라임 서스펙트 시즌 2..

 

Helen Mirren이 연기하는 Southampton Row Police Station의 DCI Jane Tennison은 경찰 훈련 코스에서 만난 흑인 부하 형사랑 잠깐의 섹스를 즐긴다..한편 흑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의 한 주택에서 오래전에 매장된 시신이 발견되니, 인종분쟁을 염려한 상사는 테니슨에게 사건을 맡긴다..(여성이라는 점이 고려대상이 될 수도..)

 

이 작품의 구조는 무척 복잡하다..200분의 러닝타임동안 시청자는 상당히 헤메일 수 있다..보통 이 시리즈는 한 명의 프라임 서스펙트를 두고 진실게임을 펼치는데 반해, 이번 에피는 후반에 이르기까지 과연 누가 범인인지 혼돈스럽기도..

 

어쨌든 경찰 상부는 인종분쟁을 염려하여 테니슨이 정사를 벌인 흑인형사를 테니슨의 팀에 배치하는데, 아무래도 어색한 분위기..전편에서 테니슨이 맞닥뜨리는 경찰조직의 성차별이 주요한 모티브라면 여기서는 마찬가지로 인종차별이 주요한 모티브다..테니슨의 팀에서는 여성 경찰도 없지만 역시나 흑인형사도 없다..어쩌면 여성이나 흑인이나 서구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지독하게 노력해야하나보다..

 

한편 시신이 발견된 집주인과 당시 그곳에 세들어 살던 병으로 죽어가는 남자가 수상한데..더우기 집주인의 아들은 피해자를 아는 듯 싶지만 거짓말을 한다..이에 흑인 형사는 테니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체포하여 강하게 심문하는데 결국 유치장에서 자살하니..

 

이제 테니슨은 자신과 흑인형사와의 스캔들에도 대처해야하고, 흑인사회의 분노를 일으킨 흑인용의자의 자살도 처리해야하며 과연 누가 범인인지 밝혀내야한다..한편 죽어가던 세입자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 증언하는데 테니슨은 구체적인 내용이 다름을 깨닫고는 의심한다..과연 그는 죽어가면서 누군가를 보호하려는 것이 아닐까..

 

비로서 범인과 당시 정황이 밝혀지니, 자살한 소년과 여동생 그리고 피해자와 범인은 어린 시절 함께 어울려 놀다가 섹스와 폭력 속에 살인을 저지르고 이를 비밀로 간직한체 고통스럽게 살아온 것..물론 가학적인 범인은 이의 폭로를 막으려하고 테니슨은 파헤쳐낸다..

 

그러나 승진심사를 앞두고 투덜대던 상관이 승진했음에도 테니슨은 물먹으니 (여성이어서든 또는 부하와의 스캔들 탓이든) 사우스햄튼 경찰서를 떠나기로 한다..에피소드 초반에 담배를 끊었던 테니슨이지만 스트레스 탓에 다시 담배를 무는 테니슨, 아직 보수적인 조직내에서 여성이 홀로 서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복잡하면서 꽤 재미난 이야기..이제 다음 시즌 3에서 테니슨은 더욱 지저분한 세상과 맞닥뜨린다..영국 형사들은 미국형사처럼 권총도 지니지 않고 용의자와 폭력적인 상황도 그다지 맞닥뜨리지 않지만 정통 수사물로서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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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
2012.08.03 14:23

 

 

1995년 프라임 서스펙트 시즌 4의 세번째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이 작품으로 Helen Mirren은 에미상에서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여성이 잔혹하게 고문당한 시신이 발견된다..DCI Jane Tennison은 새로운 팀을 이끌고 수사에 착수하는데, 여전히 여성 상사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부하 형사들..더우기 시신은 시즌 1에서 테니슨이 처음으로 살인사건을 수사하여 체포했던 연쇄살인범의 수법을 그대로 따라했다..

 

테니슨은 모방범죄(copycat)라 여기고 당시 범인이던 조지 말로우의 감옥 주변 인물들을 수사하려하지만 연이어 또 발견되는 시신..이에 말로우의 무죄를 주장하는 책을 쓴 작가와 언론이 말로우가 범인이 아닐 가능성을 주장하자 경찰 상층부도 우려하기 시작하고 테니슨을 수사에서 손을 떼게한다..

 

그러나 테니슨은 여전히 말로우가 유죄임을 확신하고 카피캣으로 여겨 홀로 수사하는데 또 납치사건이 발생한다..범인은 3일간 여성을 가두고 고문한 후 살해하니 시간이 없다..

 

이에 테니슨은 이전에 말로우를 심문하던 당시 그의 약점이던 어머니를 만나 사건의 단초를 얻어낸다..시신마다 똑같은 향수가 뿌려져 있는데 왜 말로우가 그 향수를 뿌렸는지 알게되고, 이에 감옥에 찾아가 다시금 말로우를 압박하는데, 경찰 상부는 이에 테니슨을 정직시켜버린다..

 

한편 앞서 아동성애자 사건당시 만났던 정신과 의사랑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는 테니슨..이번에만은 연인관계를 망치기 싫어 애쓰지만 그마저 말로우의 유죄를 의심하고 더우기 자신을 예전에 연구했다는 것을 알게되자 헤어지려 한다..일과 사랑을 모두 얻기엔 테니슨은 너무 힘겹다..이전까지 엄청 골초였던 테니슨은 이제 슬슬 술독에 빠지기 시작하니 이후 그녀의 알콜중독의 시작..

 

정직 상태에서 술에 의존하던 테니슨에게 그나마 시즌 1부터 그녀를 지지하던 부하형사가 다시금 수사할 것을 부탁하니 말로우의 향수에 대한 집착을 아는 또다른 이를 찾아낸다..바로 말로우의 감옥 간수..이로서 범인은 체포되고 납치된 여성도 구하고 테니슨은 다시금 업무에 복귀하고 사랑도 지킬 수 있게 된다..물론 파티에서 자신을 물먹이려던 상사와 동료에게 술을 끼얹어버리긴 하지만..

 

역시 좋은 드라마는 중독성이 있다..나처럼 올림픽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그리고 열대야에 잠 못드는 밤, 좋은 이야기꺼리..언제 봐도 제인 테니슨은 멋지다..물론 직장상사로 저런 여성을 만난다면 상당히 힘겨울 듯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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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dogg